A. 임신영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한쪽 다리가 반복적으로 뚜렷하게 덜 벌어진다면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라고 조언합니다. 고관절 외전 제한은 생후 수개월 이후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DH)을 의심하게 하는 중요한 소견이지만, 그것만으로 진단할 수도 없고 없다고 배제할 수도 없다고 설명합니다. 부모가 각도를 재거나 다리를 억지로 벌릴 필요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임신영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외전을 다리를 몸의 바깥쪽으로 벌리는 움직임이라고 설명한다. 의료진은 아기를 바로 눕히고 고관절과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부드럽게 벌리며, 양쪽이 충분히 벌어지는지와 좌우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지를 함께 확인한다고 한다.
임신영 전문의는 DDH 신체검사에서 중요하게 보는 소견이 아기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출생 직후와 어린 영아에서는 Ortolani·Barlow 검사로 탈구와 불안정성을 확인하지만, 생후 수개월이 지나 연부조직이 단단해지고 탈구 위치가 고정되기 시작하면 이런 검사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임신영 전문의는 허벅지·엉덩이 주름은 부모가 쉽게 볼 수 있지만 정상 영아도 좌우 모양과 개수가 다를 수 있어 주름만으로 DDH를 진단하거나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외전 범위도 연령, 검사 자세, 근육 긴장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하나의 숫자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한다.
임신영 전문의는 아기가 울거나 긴장하면 정상 고관절도 덜 벌어질 수 있어, 부모의 역할은 진단이 아니라 기저귀를 갈 때 반복되는 비대칭을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둔위 병력이나 DDH 가족력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다리를 벌릴 때 운다는 사실만으로 DDH를 의심하기는 어렵다고도 한다.
임신영 전문의에 따르면 의심될 때는 먼저 의료진이 연령과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고관절을 진찰한다. 필요하면 연령에 맞는 영상검사를 하는데, 어린 영아는 연골이 많아 초음파가 유용하고 생후 4~6개월 전후부터 골화가 진행되며 X-ray의 역할이 커진다. 다만 월령으로 엄격히 나누지는 않는다고 한다.
임신영 전문의는 외전 제한이 없어도 경미한 비구 이형성이나 생후 초기 DDH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다른 근골격계·신경학적 문제에서도 움직임 제한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치료가 필요한 DDH를 일찍 발견하면 보조기 같은 부담이 적은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늦어지면 도수정복·석고고정·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늘 수 있다고 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외전 제한이 DDH 의심 소견으로 중요해지는 시기 | 생후 수개월 이후(탈구된 고관절 위치가 고정되기 시작하면서) |
| X-ray 역할이 커지는 시기 | 생후 4~6개월 전후부터 대퇴골두 골화 진행(초음파·X-ray 선택 시점을 하나의 월령으로 엄격히 나누지는 않음) |
| 고관절 외전 정상 각도 기준 | 하나의 숫자로 정상·비정상을 나누지 않음(연령·자세·근긴장도에 따라 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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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임신영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임신영 칼럼] 아기의 다리가 잘 벌어지지 않는데 괜찮을까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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