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임신영 의사(아주대 의대 재활의학교실)는 한쪽 손을 더 쓰는 비대칭이 발달 과정에서 일정 시기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6개월 이전부터 한쪽 손만 계속 쓰거나 다른 손을 거의 쓰지 않는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뚜렷한 편중이 계속되면 소아청소년과나 소아재활의학과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임신영 박사는 아이의 손 사용이 월령에 따라 점진적으로 발달한다고 설명한다. 0~3개월에는 양손을 모두 움직이지만 조절이 미숙해 무작위 움직임이 많고, 3~6개월에는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며 물건을 잡기 시작한다. 6~12개월에는 양손 협응이 발달해 물건을 옮기고 조작하는 능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특정 손에 대한 선호는 12~18개월 무렵부터 나타날 수 있고, 2세 이후에는 우성 수가 비교적 뚜렷해지며 손 사용에 일관성이 생긴다고 한다. 임신영 박사는 초기에는 양손을 고르게 쓰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너무 이른 시기의 강한 한쪽 손 선호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성 수는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손을 뜻하며 뇌의 기능적 비대칭성과 관련이 있다고 임신영 박사는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약 90%는 오른손잡이이고 나머지는 왼손잡이 또는 양손잡이로 알려져 있다. 우성 수는 서서히 형성되어 글쓰기나 도구 사용 같은 활동에서 점차 분명해진다고 한다.
임신영 박사는 단순한 개인차인지 추가 평가가 필요한지 확인해 볼 양상으로 양손을 함께 쓰는 활동이 어려운 경우, 한쪽 팔의 움직임이 둔하거나 힘이 약해 보이는 경우, 자세가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등을 꼽는다. 이럴 때는 신경학적 또는 발달적 요인이 동반됐는지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집에서는 블록 쌓기, 공 던지기, 물건 옮기기처럼 양손을 함께 쓰는 놀이를 권한다고 임신영 박사는 설명한다. 장난감이나 물건을 아이의 정중앙에 두면 양손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반면 우성 수는 자연스럽게 정해지므로 특정 손을 억지로 쓰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어떤 상황에서 어느 손을 쓰는지 관찰하고 기록하면 변화 양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발달 전반의 지연이 함께 있거나, 근긴장 이상(뻣뻣함 또는 처짐)이 의심되거나, 양손 협응이 또래보다 부족해 보이면 소아발달 전문가의 평가를 고려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나 소아재활의학과에서 상담할 수 있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오른손잡이 비율 | 일반적으로 약 90%(나머지는 왼손잡이 또는 양손잡이로 알려져 있음) |
|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며 물건을 잡기 시작하는 시기 | 3~6개월 |
| 특정 손 선호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 | 12~18개월 |
| 우성 수가 비교적 뚜렷해지는 시기 | 2세 이후 |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이 답은 임신영 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임신영 칼럼] 한쪽 손을 더 쓰는 아이, 정상일까요?」(임신영 박사의 우리 아이 발달 고민 해결소)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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