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은 미국 거주 두 아이 엄마는 백신을 맞았어도 돌파 감염이 있고 아이들은 아직 접종이 어렵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기본 방역을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주변이 모두 마스크를 벗어도 실내 활동은 피하고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쓰며, 아이에게 기관 안에서도 지키도록 당부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은은 지난 몇 주 동안 심한 기침과 미열, 콧물에 시달렸다고 말한다. 5월에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는데도 증상이 점점 심해져 걱정이 됐고, 휴일 아침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얼전트케어를 찾았다고 한다. 의사는 열이 심하지 않고 접종도 마쳤지만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 검사를 권했고, 그 클리닉에서 접종자가 확진된 사례도 있다고 했다고 전한다.
검사는 면봉으로 코 입구 부분을 훑는 방식이었다고 이은은 설명한다. 한국에서 검사받은 지인에게 들은 것과 달리 코 깊숙이 넣지는 않았다고 한다. 확진이 아니므로 자가 격리나 가족과의 격리는 권고받지 않았지만, 이은은 스스로 집 안에서 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이틀 뒤 음성 통보를 받았고, 그날 저녁부터 기침과 열이 잦아들었다고 적는다.
이은은 미국이 겉보기에는 이미 일상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9월부터 아이들의 학교와 유치원, 남편이 가르치는 대학까지 수업이 모두 대면으로 바뀌었고, 식당과 상점도 오래전에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소아과에서도 체온 확인이나 주차장 대기를 하지 않았다. 다만 부럽다고 한 일본 지인과 달리 현지 의료진과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은은 접종률이 더 오르지 않는 배경도 설명한다. 백신은 무료이고 물량도 부족하지 않지만 접종 완료 비율은 56% 정도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웨스트 버지니아, 앨라배마 등 일부 주는 40% 초반에 그친다. 젊고 건강해서 필요를 못 느낀다는 사람, 안전성을 믿지 못하는 사람, 코로나가 음모라며 접종 필요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고 적는다.
마스크와 학교 상황도 복잡하다고 이은은 말한다. 접종자는 마스크 없이 출입할 수 있다고 공지하는 곳이 많은데, 실제 접종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고 확인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접종이 어려운 어린 아이들의 학교는 교원 접종을 필수화했다. 반면 대학에서는 마스크가 필수가 되었어도 접종·확진 여부를 묻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비슷하다고 전한다.
이은은 실내 공간에서도, 밀집된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을 거의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마스크를 잘 쓰던 작은 아이가 벗어도 되냐고 자꾸 묻고, 작은 도시의 아시안 가족이라 더 눈에 띈다고 한다. 그래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온라인 수업이 대부분 없어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수 없고, 확진자가 생겨도 공지가 없어 우리만이라도 최대한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적는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미국 내 백신 접종 완료 비율 | 56% 정도(칼럼 작성 시점 기준) |
| 접종 완료 비율이 40% 초반인 주 | 웨스트 버지니아, 앨라배마, 아이다호, 미시시피, 와이오밍 등 |
| 필자의 백신 접종 완료 시점 | 5월 |
| 코로나 검사 결과 통보까지 | 검사 후 이틀(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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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이은 미국 거주 두 아이 엄마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코로나 백신 맞고도 코로나에서 자유롭지 않은 미국 이야기」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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