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소형 한의사(김소형한의원)는 가스가 자주 차는 원인으로 포드맵이 높은 음식, 체질, 장내 미생물 균형 깨짐, 커피·차·탄산음료 같은 음료를 꼽는다고 설명합니다. 포드맵 성분은 장을 자극하고 발효되며 가스를 만들기 쉽고, 음료를 급하게 마시면 공기가 함께 들어가 가스가 더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김소형 한의사는 포드맵이 많은 식품으로 자두, 복숭아, 배, 아보카도, 사과, 생마늘, 양배추, 버섯, 보리, 호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꼽는다고 설명한다. 이런 식품은 복부 팽만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은 먹지 않는 편이 좋고, 장이 예민할수록 피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반대로 위장이나 장을 자극하지 않아 속을 비교적 편안하게 해 주는 포드맵이 낮은 식품으로는 감자, 고구마, 시금치, 상추, 호박, 바나나, 키위, 포도, 두부, 딸기, 쌀, 귀리를 든다. 글에서는 이를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 식품을 고를 때의 기준으로 제시한다.
체질에 따라 가스가 많이 차기도 한다. 김소형 한의사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속이 편안하지만 어떤 사람은 가스가 차고 소화가 더디다며, 주로 소음인이 위나 장의 기능이 약한 편이라고 설명한다.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발효가 일어나 가스 생성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소음인은 아랫배가 차고 복부가 단단하게 느껴지는 특징도 있다고 한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도 가스가 찰 수 있다. 김소형 한의사에 따르면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데,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훨씬 많아지면 장 기능이 떨어지고 가스와 함께 변비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장은 면역과도 연관되어 있어 유해균이 늘면 전반적인 면역이 떨어지고 염증 반응과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유익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것이라고 김소형 한의사는 말한다. 식이섬유는 제6의 영양소로 불리지만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는 아니며, 위를 그대로 통과해 장으로 넘어가 유해균을 흡착해 배출하고 유익균의 개체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육류, 설탕, 밀가루 위주 식습관이나 식이섬유 부족이 있다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커피, 차, 탄산음료처럼 자주 마시는 음료도 장 내 가스를 부를 수 있다. 김소형 한의사는 커피나 차뿐 아니라 여기에 들어가는 우유나 시럽도 포드맵이 높은 식품이어서 장을 자극하고 복통과 가스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음료를 급하게 마시면 공기가 함께 들어가므로, 가스가 자주 차는 경우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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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김소형 한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잦은 가스에 방귀가 커피 때문?」(김소형의 힐링타임)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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