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소형 한의사(김소형한의원)는 WHO가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하루 250~350g, 10세 이상에게는 성인과 같은 400g의 채소·과일 섭취를 권장한다고 설명합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김치 섭취를 고려해 하루 총 섭취량을 500g으로 설정했습니다. 또한 과일 주스로 하루 섭취량을 채우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김소형 한의사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3대 영양소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더해져야 5대 영양소가 갖춰지는데, 이 둘을 섭취하기에 가장 좋은 식품이 채소와 과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부족하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소형 한의사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통계에서 젊은 층의 채소·과일 섭취가 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짚는다. 서구화된 식습관, 간편식과 배달 음식의 발달, 디저트 음식의 다양화 때문에 하루 섭취 칼로리가 늘어도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량은 오히려 부족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소형 한의사는 권장량을 채우는 방식에서는 사람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장 기능이 약하다면 생채소와 과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신장이 약한 상태에서 채소와 과일에 많은 칼륨을 과도하게 먹으면 근육 기능이 떨어지거나 신장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채소와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김소형 한의사는 강조한다. 샐러드처럼 생채소를 많이 먹기보다 가볍게 찌거나 데치는 정도로 열을 가해 먹으면 칼륨의 절반 정도가 제거되어 과도한 섭취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식단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하는 것이 좋다.
장이 약한 경우에도 생채소를 조심해야 한다는 점은 마찬가지라고 김소형 한의사는 설명한다. 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의 생채소를 과도하게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생기기 쉬운데, 이럴 때는 채소를 가볍게 익혀 먹으면 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소형 한의사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이 비타민·미네랄 섭취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 향상을 통해 여러 만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면서도 예외가 있다고 말한다. 옥수수나 고구마처럼 전분이 많은 채소로 하루 섭취량을 채우면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채소의 종류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WHO 권장량(10세 이하 어린이) | 하루 250~350g의 채소·과일 |
| WHO 권장량(10세 이상·성인) | 하루 400g(성인은 최소 400g)의 채소·과일 |
| 질병관리청 하루 총 섭취량 설정 | 500g(김치 섭취를 고려) |
| 생채소를 찌거나 데칠 때 칼륨 제거 | 칼륨의 절반 정도 |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이 답은 김소형 한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하루 채소 얼마나 먹어야 할까?」(김소형의 힐링타임)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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