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네, 성장기 어린이가 넘어지며 손목을 짚다 골절되면 성장판이 함께 손상될 수 있습니다. 황만기 한의사(황만기키본한의원)는 골절 부상을 당한 어린이 5명 중 1명꼴로 성장판 손상이 동반된다고 설명합니다. 성장장애를 막으려면 가급적 빨리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황만기 한의사는 성장기 어린이가 상대적으로 상체와 머리가 무거워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고 설명한다. 보통 앞으로 넘어지면서 손목을 땅바닥에 짚게 되는데, 이때 충격이 손목에 몰린다. 또 소아청소년은 뼈가 가늘고 골막이 두꺼워서, 외부 충격을 받으면 뼈가 엿가락처럼 휘면서 성장판이 손상되기 쉽다고 한다.
황만기 한의사는 아이가 넘어진 뒤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관절 부위가 보랏빛으로 변했다면 성장판 손상을 꼭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손목을 다친 뒤 글을 쓰는 자세가 많이 바뀌었거나 양쪽 팔꿈치의 모양과 각도가 달라진 경우, 다친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팔이 한쪽으로 휘는 느낌이 들 때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황만기 한의사는 골절로 손목이 불편해지면 팔꿈치나 어깨 관절을 더 자주 쓰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 결과 다치지 않았던 주변 관절까지 통증이 점점 번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그래서 초기부터 굉장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손목뿐 아니라 다른 부위의 통증이 생기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글은 8개의 손목뼈 중 하나인 주상골 골절도 짚는다. 황만기 한의사에 따르면 주상골 골절은 넘어지며 손바닥으로 땅을 짚어 손목이 손등 쪽으로 젖혀질 때 쉽게 생기고, 손목뼈 골절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이때 손목이 뒤로 꺾이면서 체중의 약 10배에 달하는 하중이 손목에 집중된다고 설명한다.
황만기 한의사는 주상골이 얇고 작아서 초기에 엑스레이를 찍어도 염좌나 단순 타박상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심하지 않아 오래 방치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혈액 공급 구조가 특이해 뼈가 늦게 붙는 지연 유합, 끝내 붙지 않는 불유합, 무혈성 괴사, 외상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황만기 한의사는 '실금'만 보이는 비전위성 안정 골절이라 당장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주상골은 뼈가 스스로 잘 붙지 않고 점점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 선수를 꿈꾸는 소아청소년은 초기 집중 관리가 중요하며,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전문의 상담으로 정해야 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골절 부상 어린이 중 성장판 손상 동반 비율 | 5명 중 1명(20%) |
| 넘어지며 손목을 짚을 때 손목에 집중되는 하중 | 체중의 약 10배 |
| 주상골이 속한 손목뼈 개수 | 8개 중 하나 |
| 주상골 골절 후 외상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 | 10~20년 이내 |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이 답은 황만기 한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성장판도 손상된 건 아닐까?' 손목 부위 골절 주의해야 하는 이유」(황만기의 세살건강 여든까지)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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