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현주 아동심리치료 박사·놀이심리상담사는 첫째에게 사랑을 자주 말로 표현하고 동생에 대해 미리 알려 주어 불안을 덜어 주라고 조언합니다. 아빠와 즐겁게 보내는 시간으로 엄마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하고, 엄마와 둘만의 데이트도 하라고 설명합니다. 한두 번 효과가 없어도 포기하지 말고 반복해 보라고 당부합니다.
김현주 놀이심리상담사는 동생을 보기 전후로 아이들이 많은 심리적 갈등을 경험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설명한다. 옛 어르신들이 '아수탄다'고 하듯, 엄마와 잘 떨어지던 아이도 갑작스러운 변화에 '갓난쟁이'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한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짚는다.
김현주 박사는 첫째가 둘째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족의 관심이 자신에게 집중돼 있다가 갑자기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인지한다고 설명한다. 설사 동생을 원했더라도 모든 변화를 예측한 것은 아니며, 강아지나 움직이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고 낳아달라고 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을 먼저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현주 박사는 동생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동생이 어떤 존재인지, 동생이 생기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주라고 설명한다. 모유 수유 때문에 엄마가 동생을 안고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해도 설명해야 하며, '동생은 너처럼 스스로 우유를 먹을 수 없어서 엄마가 안아서 먹어야 해. 그렇지만 엄마는 너를 먼저 안아줄 거야'라는 말을 예로 든다.
김현주 박사는 아이를 엄마에게서 억지로 떼어내려 하면 오히려 엄마에게 더 달라붙으려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빠나 엄마 이외의 다른 양육자가 첫째를 챙겨 줄 수 있다면, 그 양육자와 시간을 많이 보내 관계가 좋아지면서 엄마와 자연스럽게 분리되도록 하라고 한다. '동생이 태어나서'라는 전제를 붙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김현주 박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사러 가기, 좋아하는 장난감 사주기, 좋아하는 놀이 함께하기 등을 예로 든다.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엄마가 생각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엄마가 잠깐 둘째를 맡길 수 있을 때는 '둘만의 은밀한 데이트'로 여전히 사랑받고 둘만의 비밀이 있다고 느끼게 하라고 설명한다.
김현주 박사는 이런 시도를 해도 어떤 날은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주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리 알려 주었는데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 마음을 다시 충분히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아동심리상담에서도 첫 시도에 아이의 행동이 한 번에 바뀌지는 않는다고 덧붙인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질문 사례 속 첫째 나이 | 세 살(아들) |
| 마인드카페 출발 시기 | 2016년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로 출발 |
| 마인드카페 현재 사용자 수(칼럼 기준) | 200만명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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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김현주 아동심리치료 박사·놀이심리상담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마인드카페 아동심리상담] 신생아 둘째 질투하는 첫째 마음 달래주는 법 」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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