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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치원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학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가족 · 2022-03-08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여상미 칼럼니스트는 아이를 맡긴 기관과 부모 사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후 변명이나 사과보다 소통과 재발 방지 대책이라고 설명합니다. 선 결정 후 통보 방식은 신뢰를 무너뜨리고 그 피해는 결국 아이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어떤 공동체의 대표든 다수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민주적 소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핵심 정리

  • 유치원이 수업 공간을 갑자기 옮기며 안전 문제와 학부모 불만이 생김
  • 학부모 불만의 핵심은 소통의 부재와 소통 방식의 문제
  • 원의 선 결정 후 통보 방식에 간담회조차 답답함이 남음
  • 학부모가 원한 것은 변명보다 재발 방지 장치와 원활한 소통
  • 기관 방침을 따르려면 상호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며 피해는 아이 몫

자세히 보기

여상미 칼럼니스트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긴급 학부모 간담회가 열린 경험에서 글을 시작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의 수업 공간이 갑자기 이전되었고, 이 과정에서 이견이 많이 생겨 온라인 투표와 대면 회의까지 이어졌다고 전한다.

여상미는 가장 큰 문제가 공간을 옮기며 생긴 안전상의 문제였고, 이전에 쓰던 공간으로 원상 복귀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원성은 잦아들지 않았고 건의사항이 더해졌으며, 모두가 한목소리로 말한 불만은 소통의 부재와 소통 방식이었다고 짚는다.

여상미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주 보고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지난 한 해의 사정도 언급한다. 일상 복귀 움직임 속에서 닫아 둔 문을 열고 소통의 창을 여는 과정이라 시행착오와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하면서도, 그 사이 아이가 휘둘릴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간담회는 사과와 양해를 구하는 자리일 것이라 기대되었지만, 원이 먼저 결정한 방식을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담화가 이어졌다고 여상미는 적는다. 그래서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이 달라지지 않았고, 학부모들이 원한 것은 재발을 막을 장치와 대책이었을 것이라고 본다.

여상미는 기관의 방침을 어느 정도 믿고 따라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서로 간의 신뢰가 바탕에 있다고 전제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처음 원에 아이를 보낼 때 가졌던 확신과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들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글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의 당부로 이어진다. 여상미는 작은 유치원에서조차 소통 부재와 잘못된 방식의 결과가 출구 없어 보였다며,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의 자질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쓴다. 어떤 당선인이든 역사 속 과오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인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소통’하는 지도자가 꼭 필요한 이유」
글쓴이
여상미 칼럼니스트
기준일
2022-03-08 (원문 게재일)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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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상미 칼럼니스트

이 답은 여상미 칼럼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소통’하는 지도자가 꼭 필요한 이유」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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