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문이재 교육브랜드 ㈜미아클 대표는 정치 사건을 아이와 이야기할 때 부모의 성향과 감정은 빼고 가치중립적으로 맥락을 설명하라고 조언합니다. 먼저 아이의 불안을 달래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은 줄이라고 합니다. 이후 어린이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질문하고 경청하라고 설명합니다.
문이재 대표는 요즘 아이들이 학원 숙제와 스마트폰에 빠져 세상 돌아가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짚는다. 뉴스의 낯선 단어와 어른들의 심각한 표정을 본 아이는 제대로 된 정보 없이 불안과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사태를 그냥 넘기지 말고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이재 대표는 10년간 지역사회개발을 하며,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특정 대통령을 향해 격한 말을 쏟아내는 아이들을 보았다고 소개한다. 특히 조손가정 아이들에게서 두드러졌다고 한다. 이는 어른들의 언어가 아이들에게 스며든 결과이며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사형이나 감옥 같은 감정적 표현은 빼야 한다고 말한다.
문이재 대표는 비상계엄 같은 큰 사건이 아이에게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본다. 어른들이 잘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언론이 사건 장면을 반복 보도하는 만큼, 무서운 군인이나 충격적인 영상은 어린 아이에게 깊은 두려움이 될 수 있어 노출을 최대한 제한하라고 한다.
문이재 대표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아이에게는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배경과 맥락을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갑작스러운 사건 뒤에는 다양한 인과관계와 상관관계가 있어 역사적 관점의 설명이 유익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과거 계엄 사태를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해 온 과정을 아이 수준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이재 대표는 아이가 "계엄이 뭐야?"라고 물을 때 정의만 설명하기보다 관련 책을 함께 읽으며 대화를 시작해 보라고 권한다. 어린이책은 등장인물의 행동과 상황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간접 경험하게 해 준다고 한다. 『아무도 지나가지 마!』『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수탉과 독재자』『잘못 뽑은 반장』『어린이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소개한다.
문이재 대표는 책을 읽은 뒤 "주인공의 선택이 왜 중요했을까", "너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같은 질문을 던지라고 한다. 이때 아이의 답을 경청해야 아이가 정치에 대한 자기만의 사유를 만들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배경·맥락 설명을 권하는 연령 |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
| 문이재 대표의 지역사회개발 활동 기간 | 10년 |
| 칼럼에서 소개한 어린이책 | 5권 |
| 칼럼이 언급한 세월호 참사 시점 |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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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문이재 교육브랜드 ㈜미아클 대표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우리 아이의 생각, 물어보셨나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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