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부모가 확진되면 곧바로 자가 격리하고, 아이들은 증상이 없어도 다른 공간에서 지내게 하며 계속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은 인류학 박사는 확진 직후 아이들을 욕실이 2개인 친정에 맡기고 비상약은 숙소 방 앞에 두게 했다고 설명합니다. 자가 키트가 음성이어도 증상이 생기면 다시 검사해야 하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조언합니다.
이은 박사는 3년 2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고 설명한다. 입국 후 권고된 PCR 검사에서 네 식구가 모두 음성이어서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다만 서울은 어디든 사람이 많고 식탁 간격도 좁아 처음에는 식당 가기가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느라 식당과 카페를 예상보다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고 돌아본다.
이은은 감염 계기로 만난 친구를 든다. 친구는 만나기 전날부터 몸이 으슬거렸지만 자가 키트가 음성이라 냉방병으로 여겼다. 다음날 인후통이 심해져 키트를 두 번 했는데도 음성이었고, 병원에 가서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은은 친구의 연락을 받고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만난 시간이 짧고 마스크를 써서 반신반의했다고 말한다.
이은은 친구 연락을 받은 직후에도, 다음날 저녁까지도 자가 키트가 계속 음성이었다고 적는다. 그러다 그다음 날 아침 열이 오르는 듯했고 점심 무렵 오한이 와서 다시 검사하자 양성이 나왔다. 친구도 키트 음성 뒤에 병원에서 양성이 나온 만큼, 키트 결과만 믿지 말고 몸의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경험이다.
양성이 나온 뒤 이은은 친정에 전화로 상황을 알렸고, 남편에게 부탁해 비상약을 숙소 방 앞에 걸어두게 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그 이튿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아이들과 친정 부모님은 증상이 없었다. 부모님과는 그날 잠시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났을 뿐이라고 한다. 그래도 온 가족이 조심하며 전화로 상태를 확인했다.
이은은 남편이 자신의 확진 다음날부터 증상을 보여 함께 격리했다고 전한다. 처음 며칠은 둘 다 고생했지만 사흘이 지나자 가벼운 기침, 두통, 현기증만 남았다. 그래도 삼주 가까이 지난 뒤에도 계단에서 숨이 가쁘고 기침 때 흉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이어지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법정 격리가 끝난 뒤에도 고위험군인 부모님은 창문 너머로만 뵈었다고 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한국 방문 간격 | 3년 2개월 만의 방문 |
| 자가 키트 결과 흐름 | 연락 직후와 다음날 저녁까지 음성, 그다음 날 열·오한 후 재검사에서 양성 |
| 숙소 격리 기간 | 일주일이 조금 넘게 |
| 남편 증상 시작 | 글쓴이 확진 다음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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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이은 인류학 박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코로나 후 3년 만에 찾은 한국… 그리고 첫 코로나 양성」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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