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연지 교육 전문가는 AI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질문하고 해석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림책을 줄거리 이해에 그치지 않고 여러 인물의 시선으로 다시 상상하고 미술로 표현하게 하면 문해력과 사고력이 함께 자랍니다. 정답 없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다름을 인정하는 공감 능력도 키웁니다.
이연지는 AI가 정보 검색과 정답 도출에서 이미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하나의 질문에 하나의 정답을 찾는 방식만으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충분히 키우기 어렵다고 본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다시 해석하는 능력이라는 것이 글의 출발점이다.
보통의 독서 교육이 줄거리 이해와 독후감 작성에 집중한다면, 그림책 기반 인문학 수업은 이야기를 여러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고 이연지는 말한다. 예로 든 책은 '신데렐라'다. 주인공의 관점에만 머물지 않고 요정의 입장, 계모의 시선, 심지어 유리구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시 상상해 보며 아이가 익숙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연지는 미술이 이런 탐구 과정을 자연스럽게 넓혀 주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글에서는 "왜 이 장면은 어두운 색으로 표현됐을까?", "배경이 낮이었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같은 질문을 예로 든다. 이런 질문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서로 다른 해석을 존중하는 태도로 이어진다고 본다.
이연지는 이것이 단순한 상상력 교육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글자 너머의 맥락을 읽고, 감정과 관계를 해석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과정 자체가 깊이 있는 문해력과 철학적 사고를 키우는 경험이 된다는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이 강조하는 탐구 중심 학습과도 맞닿아 있다고 소개한다.
이 수업에서 아이들은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답을 탐색하며, 예술적 표현으로 자기 생각을 타인과 나눈다. 정답을 외우는 대신 사고의 과정을 배우는 셈이다. 같은 그림책을 읽어도 아이마다 그림과 해석이 달라지는데, 이연지는 이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의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한다. 미래 교육은 얼마나 많은 답을 가르쳤는가보다 얼마나 다양한 질문을 하게 했는가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인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그림책 한 권을 읽는 관점의 수 | 10가지 관점(칼럼 제목·본문 표현) |
| 이연지의 ㈜책읽는미술관 프랜차이즈 대표 취임 시점 | 2017년 9월부터(필자 소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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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이연지 교육 전문가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AI 시대의 경쟁력은 ‘관점', 그림책 인문교육이 주목받는 이유」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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