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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관심을 끌려고 문제행동을 계속하면 어떻게 하나요?

마음·발달 · 2024-04-01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정효진 의사소통 연구 칼럼니스트는 문제행동을 했을 때가 아니라 하지 않았을 때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야단치는 부정적 관심은 아이의 목적을 이뤄주어 행동을 강화할 수 있고, 무관심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이를 가족으로 존중하며 함께하자고 말해 주는 방법이 무관심보다 낫다고 조언합니다.

핵심 정리

  •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먹고 자라며, 관심이 부족하면 문제행동으로 끌려 한다
  • 논문에서 무관심한 양육 태도 집단의 아이 문제행동이 가장 심각했다
  • 야단치는 부정적 관심은 문제행동을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
  • '같이 볼까?'처럼 존중을 전하는 말이 무관심보다 효과적이다
  • 문제행동이 없을 때 관심을 주고 바람직한 행동을 격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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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칼럼니스트는 아이에게 부모의 관심이 식물에게 물, 토양, 햇빛이 필요한 것처럼 성장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긍정적인 방법이 아니라 부모가 싫어하는 행동으로 관심을 얻으려는 아이도 있다고 한다. 이런 아이는 부정적인 관심을 받더라도 어떻게든 더 주의를 끌려고 노력한다고 짚는다.

글쓴이는 아이가 관심을 얻으려 문제행동을 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지만, 부모의 무관심한 양육 태도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근거로 한국교육개발원(KEDI) 길혜지 부연구위원 연구팀의 논문 '부모의 양육 태도 유형에 따른 취학 전 아동의 문제행동 차이 분석'을 소개한다. 이 논문에서 문제행동이 가장 많이 발견된 양육 태도는 무관심이었다고 한다.

정효진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취학 전 아이를 둔 부모 1099쌍을 '엄격한 아버지', '소극적 아버지', '무관심한 어머니', '소통하는 부모' 집단으로 나누어 양육 태도가 아이의 정신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무관심한 어머니' 집단에서 아이의 내재화 및 외현화된 문제행동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났다고 전한다.

정효진은 부모가 책을 읽는데 아이가 쿵쿵 뛰어다니며 방해하는 장면을 예로 든다. 이때 '책 보게 조용히 좀 해'라고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부정적 관심이어도 아이가 목적을 달성한 셈이 되어, 부모가 책을 볼 때 뛰어다니면 관심받는다고 학습하고 문제행동이 더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무관심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효진은 아이가 가족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전해 주는 것을 제시한다. 야단치는 대신 '엄마 지금 책 보고 있는데, 여기 와서 같이 볼까?'처럼 말해 주는 식이다. 문제행동 뒤에 숨은 진짜 의도를 파악해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글쓴이는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가 관심을 끌기 위한 문제행동보다 긍정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반대로 이런 관심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아이는 잘못된 방식으로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문제행동을 계속 찾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아이가 문제행동 계속한다면, ‘무관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이것」
글쓴이
정효진 의사소통 연구 칼럼니스트
기준일
2024-04-01 (원문 게재일)
원문 속 기관·자료
한국교육개발원(KEDI) · 부모의 양육 태도 유형에 따른 취학 전 아동의 문제행동 차이 분석(논문)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연구 분석대상취학 전 아이를 둔 부모 1099쌍
부모 양육 태도 분류엄격한 아버지·소극적 아버지·무관심한 어머니·소통하는 부모 4개 집단
문제행동이 가장 심각했던 집단무관심한 어머니 집단(내재화·외현화 문제행동 모두)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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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효진 의사소통 연구 칼럼니스트

이 답은 정효진 의사소통 연구 칼럼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아이가 문제행동 계속한다면, ‘무관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이것」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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