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강백수 시인·싱어송라이터는 아이의 물놀이를 무작정 말릴 수 없으니 안전한 곳을 찾아 주의를 기울이며 지켜보는 것이 부모의 최선이라고 설명합니다. 부모가 되면 아이의 아픔이 나에게 증폭되어 전해져 두려움이 커지지만, 아이가 신나게 노는 추억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어른들이 시설 관리에서 효율보다 아이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강백수 칼럼니스트는 예전에는 여름이면 에어컨을 세게 틀어 놓은 집에서 OTT와 책으로 지냈고, 피서를 다니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두 돌을 앞둔 아기 아빠가 되고 물을 참방거리며 웃는 아들을 외면할 수 없게 되어, 6월이 끝나기 전에 서해와 동해로 바다 여행을 다녀왔다고 적는다.
강백수 칼럼니스트는 여름철 전국에서 들려오는 안전사고 소식이 부모가 된 뒤에는 훨씬 크게 다가온다고 말한다. 얼굴도 모르는 아이들의 사고 앞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끼고, 그 부모들의 상심에 더 깊이 공감하며,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을 상상하다 두려움까지 든다고 한다.
그는 두려움을 약한 존재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라고 풀이하며,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약한 존재가 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쓴다. 놀이터에서 넘어져 아들 양 무릎에서 피가 났을 때도 금방 나을 줄 알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강백수 칼럼니스트는 아들이 겁이 없다고 설명한다. 키즈카페, 놀이터, 공원에 도착하면 신나게 달려가고, 만지고 싶은 것에는 거침없이 손을 뻗으며, 높은 곳은 기어올라가려 한다. 특히 아파트 바닥분수나 공원 개울을 보면 이성을 잃고 달려가, 하루 종일 '하지 마', '아니야'를 입에 달고 산다고 한다.
구체적인 바람으로 그는 아파트 바닥분수의 바닥재가 조금 덜 미끄러운 재질이었으면 좋겠고, 놀이터 배수구도 더 촘촘하고 튼튼했으면 좋겠다고 쓴다. 사고 가능성을 줄일 방법이 있다면 어른들이 끝없이 애써야 하며, 아이들에게 슬픈 일이 없도록 지켜줄 어른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강백수 칼럼니스트는 낮은 출생률이 오랫동안 사회 문제가 되어 왔다고 알고 있지만, 아이가 많이 태어나는 사회를 만들기에 앞서 이미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맘 편히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아이를 낳겠다는 결심도 하게 된다고 덧붙인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글쓴이 아들의 나이 | 두 돌을 앞둔 아기 |
| 6월이 끝나기 전 바다 여행 횟수 | 2회(서해 1회, 동해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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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강백수 시인·싱어송라이터, 아빠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물가에 내어 놓은 아이」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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