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아이에게 무조건 양보를 강요하기보다 아끼는 물건은 빌려주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학교에 물건을 가져갈 때 친구들과 나누라고만 했더니 아이가 왜 나만 빌려줘야 하느냐고 되물었고, 작가는 양보만이 미덕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설명합니다.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평소 아이가 학교에 무언가를 가져가도 되느냐고 물으면 친구들과 같이 쓸 것이 아니면 가져가지 말라고 말해 왔다고 쓴다. 나눔을 기본 규칙처럼 일러 온 셈인데, 어느 날 아이가 책을 두고 던진 질문이 이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글은 그 순간을 그린 120화 에피소드다.
계기는 아이의 물음이었다. 아이는 책을 학교에 가져가서 아무에게도 빌려주지 않고 혼자 읽어도 되느냐고 물었고, 작가는 이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고 설명한다. 아이는 다른 친구들은 빌려주기 싫으면 안 빌려준다며 왜 자신만 빌려줘야 하느냐고도 말했다.
작가는 이 말에 곧바로 답하지 못하고 "아... 그래?"라고 되받는다. 그러면서 자신만 아이에게 양보를 강요해 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는다고 쓴다. 가르침이 아이에게 일방적인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아이의 반문에서 실감한 장면으로 볼 수 있다.
작가가 내놓은 대안은 빌려주기 싫을 때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아이에게 내가 아끼는 물건이라 빌려주기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알려 주었고, 아이는 "응,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듯 받아들였다고 그린다.
작가는 양보만이 미덕은 아니기에 이제는 이런 것도 가르쳐 줘야 하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적는다. 다만 이 글은 한 가정의 경험을 담은 육아 웹툰이어서, 어떤 물건을 언제 나눠야 하는지 같은 구체적인 기준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작가 스스로도 쉽지 않은 육아의 길이라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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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우야지 웹투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양보만이 미덕이 아니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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