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아이와 기차 좌석이 떨어졌을 때 낯선 사람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예전에는 자리 바꿔 달라는 요청을 귀찮게만 여겼지만, 직접 아이 엄마가 되어 부탁하는 입장이 되어 보니 그때의 자신이 창피했다고 돌아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누군가 부탁하면 할 수 있는 한 들어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집이 지방이라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차를 자주 탔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기차 안에서 다른 승객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는 요청을 받는 일도 자주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그런 경험이 있던 작가가 이번에는 부탁하는 쪽이 되어 느낀 점을 '아쉬운 소리'라는 제목의 119화로 풀어낸 만화다.
우야지 작가는 그때 받았던 요청을 구체적으로 떠올린다. '죄송한데... 제가 아이랑 자리가 떨어져서 그러는데 자리 좀... 바꿔주실 수 있을까요?'처럼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하는 말이었다고 소개한다. 이 부탁 앞에서 당시 작가의 반응은 만화에서 말줄임표로만 표현되며, 선뜻 답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그려진다.
우야지 작가는 그 무렵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적는다. 자리를 바꾸는 일이 귀찮고 번거로워 바꿔주기 싫은 마음이 더 컸고, 만화 속에서도 '귀찮아...'라는 말로 표현한다. 부탁받는 입장일 때는 요청하는 사람의 사정까지 헤아리지 못했다는 점을 숨기지 않고 보여 주는 대목이다.
입장이 바뀐 장면에서는 딸 소망이가 '엄마, 왜 같이 안 앉아?'라고 묻는다. 우야지 작가는 '조금 떨어져 있어도 옆에 있으니까 괜찮아~'라며 아이를 달래지만, 정작 낯선 사람에게 말을 꺼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아이를 안심시키는 일과 남에게 부탁하는 일은 별개라는 점이 드러난다.
망설임을 키운 상황도 나온다. 자리를 바꿔 달라고 말을 걸어야 할 승객이 자고 있어서 '자리 바꿔달라고 하기 힘들겠다'고 느꼈다고 우야지 작가는 적는다. 부탁하는 입장이 되어 보니 '이 상황이 되어보니 참 힘드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고, 예전의 자신이 창피해졌다고 돌아본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연재 회차 | [나도??몰랐던 일] 119화 |
| 작가의 난임 기간 | 3년(이후 딸 출산) |
| 작가의 디자이너 경력 | 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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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우야지 웹투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부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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