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최가을 남매 쌍둥이를 둔 워킹맘은 아이와 함께 볼 영화로 '모아나'처럼 여성 주인공이 연애 없이 모험만으로 여정을 채우는 작품이 좋은 선택지라고 설명합니다. 예전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여성의 모험이 사랑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고 결말도 커플 성사가 해피엔딩이었지만, 모아나와 마우이는 끝까지 우정만 나누는 파트너로 그려집니다. 이성애 로맨스 결말이 여전히 주류이므로 더 많은 '다른'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최가을은 자신의 첫 디즈니 기억이 아홉 살 때 본 '인어공주'였다고 소개한다. 이후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까지 챙겨 보며 영화와 음악을 즐기는 기쁨을 배웠다고 한다. 그런 세대의 엄마 관객으로서 '모아나'를 뒤늦게 보게 되었고, 그 경험이 이 글의 출발점이 된다고 설명한다.
최가을에 따르면 '모아나'의 주인공은 모투누이 섬 족장의 딸로, 미래에 족장이 될 예정이다. 섬에 저주가 걸려 물고기가 잡히지 않고 코코넛 나무가 타들어가 부족의 생계가 위험해지자, 늘 암초 너머 바다가 궁금했던 모아나는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혼자 항해를 떠난다고 한다.
항해 중 신화 속 남자 영웅 마우이를 만나는 대목에서, 최가을은 '저러다 사랑에 빠지겠구나, 너무 뻔하다'고 지레짐작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마우이는 덩치는 크지만 용기가 부족해 어려우면 포기하려 하고, 그때마다 모아나가 멱살을 잡아 끌고 가는 식이어서 전통적인 왕자 캐릭터와 달랐다고 설명한다.
모험이 실패할 것 같은 최후의 순간 마우이가 사라졌다가 돌아와 모험이 성공으로 끝난 뒤에도, 최가을은 끝까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연애 감정이 만드는 긴장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모험이 끝나자 또 보자며 헤어지는 것이 이들의 세상 쿨한 해피엔딩이었다고 적는다.
비교 대상으로 최가을은 어린 시절의 디즈니 작품을 든다.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은 남자('라이언 킹', '알라딘')이거나, 여자라면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인어공주')였다는 것이다. '겨울 왕국'(2013)은 공주 이야기를 비틀었지만 남녀 로맨스가 아예 배제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하며, '모아나'의 공동 감독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가 '알라딘'과 '인어공주' 감독이었다는 점도 덧붙인다.
최가을은 '모아나'가 2016년 작품이라 자신이 뒷북을 친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딸이 접할 애니메이션이 자신이 접했던 작품보다 진일보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한다. 딸이 남성 캐릭터를 자동으로 연애 대상으로 보는 엄마를 넘어서길 바란다고 하며, 이성애 로맨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단서도 분명히 단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모아나' 제작 연도 | 2016년 작품 |
| '겨울 왕국' 개봉 연도 | 2013년(로맨스가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았다고 평가) |
| 필자가 '인어공주'를 처음 접한 나이 | 아홉 살 |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이 답은 최가을 남매 쌍둥이를 둔 워킹맘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딸아, 연애 없이 모험만 해도 돼」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육아비서 라플 회원으로 댓글을 써요. 이름은 가운데를 가려서 보여요.

답은 AI가 만들어 틀릴 수 있어요 · 라플에서 더 정확히 3초만에 확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