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휴일에 아이가 바라는 것은 특별한 놀이나 외출이 아니라, 부모가 곁에서 집중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놀이터에서 줄넘기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만족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일은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래서 휴일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부모의 솔직한 마음을 웹툰으로 전합니다.
우야지 웹투니스트는 아이가 없던 시절에는 빨간 날, 즉 쉬는 날이 그저 반갑기만 했다고 말한다. "어머나~ 또 빨간 날이네" 하며 신나게 맞이하던 휴일이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지내면서부터는 쉬는 날이 마냥 반가운 날이 아니게 되었다고 돌아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달라진 이유로 우야지는 아이가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다고 말하는 상황을 든다. 그러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아이가 "엄마, 심심해-. 뭐 하고 놀까?" 하고 물을 때 "그러게. 뭐 하지?" 하며 막막해하는 장면이 만화 속에 담겨 있다.
그런데 우야지는 곰곰이 보니 아이가 특별한 무언가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만화에서 엄마가 "소망아~ 놀이터에 줄넘기하러 가자"라고 제안하자 아이는 신이 나서 따라나선다. 거창한 계획보다 가까운 놀이터에서 하던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흐름이 그려진다.
놀이터에서 아이는 "엄마~ 뒤로 뛰기 해볼게. 잘 봐~" 하며 새로운 동작을 보여 주려 한다. 엄마는 "엄마가 잘 지켜볼게"라고 답한다. 우야지는 이렇게 아이가 하는 모습에 집중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아이가 더 좋아한다고 전한다. 아이는 "엄마! 나 잘하지!" 하고 확인받으려 한다.
우야지는 이것이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 같다며 웃음으로 덧붙인다.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아이에게 계속 집중하며 곁을 지키는 일은 부모에게 만만치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마지막 장면에서 "어서 내일이 오면 좋겠다"며 하하 웃는 모습은 휴일을 보내는 부모의 솔직한 속마음을 보여 준다.
이 글은 우야지 웹투니스트의 연재 [나도??몰랐던 일] 111화 '아이와의 휴일' 편이다.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한 새내기 작가이며 저서로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등이 있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작가가 거친 난임 기간 | 3년 |
| 작가의 디자이너 경력 | 13년 |
| 연재 [나도??몰랐던 일] 회차 | 11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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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우야지 웹투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아이가 없었을때는 빨간 날이 참 좋았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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