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강백수 시인·싱어송라이터는 뉴스 속 세상은 험난해 보여도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은 아이와 부모에게 친절한 경우가 훨씬 많다고 설명합니다. 아랫집 할머니, 동네 어르신, 어린이집 선생님, 식당 직원의 너그러움이 그 증거라고 말합니다. 그 친절에 보답하려면 아이가 다른 아이를 보듬는 착한 어른으로 자라도록 기르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강백수 시인은 아빠가 되면서 뉴스와 사회를 보는 감각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한다. 어느 기관에서 일어난 아동 학대 영상을 보았을 때 화가 나는 데 그치지 않고 끔찍하고 두렵고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아이가 살아갈 세상의 부조리한 일들이 더 생생한 분노와 안타까움, 두려움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강백수 시인은 미디어 속 세상이 험난하고 뉴스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고 짚는다. 그런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는 단단한 어른으로 키워야 하지만 지금의 천진함도 잃지 않았으면 해서, 강인함과 내면의 순수를 함께 지키는 일이 가능한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세상의 예절을 모르는 아기들, 그리고 그 미숙함이 폐가 될까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을 혐오하는 사람이 가득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의 작은 손을 잡고 현관문을 나서 보니 서투름을 나무라는 사람보다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고 설명한다.
강백수 시인은 층간 소음 걱정을 늘 하고 있어 거실 전체에 두툼한 매트를 깔았지만, 소음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아래층 할머니가 집에서 마음껏 뛰고 놀라고 해 주셔서 마음이 가벼워졌으나, 그래도 조심하는 것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의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동네 어르신들은 아이를 보면 반갑게 말을 걸고, 아기가 귀한 시대에 장한 일을 한다며 격려해 주기도 한다. 양말을 제대로 안 신겼다고 호통을 듣거나 걷는 연습을 시키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지만, 강백수 시인은 당황스러워도 돌아보면 모두 남의 아기에게 보내는 세심한 관심이자 애정이라고 설명한다.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강백수 시인은 아동 학대가 뉴스에 나오는 것은 그런 일이 흔치 않기 때문이며, 대부분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직업적 사명감으로 일한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떼를 써도 항의하는 사람은 드물고, 새 식기를 가져다주거나 모른 척해 주는 이들 덕에 아이가 넓은 세상을 본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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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강백수 시인·싱어송라이터, 아빠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그래도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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