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황만기 한의사(황만기키본한의원)는 증상이 없어도 안와골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 골절 범위가 매우 크면 오히려 겉으로 드러나지 않다가 부종이 빠지면서 심한 안구함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다친 뒤에는 골절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황만기 한의사는 안와골절을 안구와 눈 속 근육을 보호하는 안와골이 부러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눈 주위 뼈는 우리 몸에서 가장 얇은 뼈에 속하고, 특히 안쪽 벽과 아래 벽은 구조적으로 얇아 크지 않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안와 가장자리는 비교적 단단해서 골절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황만기 한의사는 눈꺼풀 부종과 멍, 결막 출혈, 안구운동 장애,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메스꺼움과 구토, 코·입술·잇몸 감각 이상, 눈동자를 돌릴 때의 통증, 시력 저하, 안면 비대칭, 코피 등을 예로 든다. 광대뼈나 턱뼈 같은 다른 얼굴뼈 골절이 함께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도 생긴다고 황만기 한의사는 소개한다. 다른 아이의 발에 맞거나 미끄럼틀을 타다 얼굴을 바닥에 부딪혀 생기기도 한다. 소아청소년 안와골절 환자의 평균 연령이 14.96세라는 논문을 인용하고,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로 인한 악안면 골절도 늘고 있다고 한다. 개학기인 3월과 8~9월에 집중되므로 이 무렵 더 주의하라고 말한다.
치료는 수술, 비수술, 재활로 나뉜다고 한다. 황만기 한의사에 따르면 수술은 근육이나 주변 조직이 골절 부위에 끼어 안구운동 장애와 복시가 생긴 경우, 또는 골절이 커서 방치하면 안구함몰이 예상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부종이 가라앉은 뒤 가급적 2주 이내가 바람직한 경우가 많고, 2주 이상 지나면 조직이 변형된 채 굳어 수술과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골절이 경미하거나 고령, 기저질환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한다고 설명한다. 안와골절은 충격을 주변으로 분산시켜 안구를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 기전이기도 해서, 심하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도 많고 얇은 내측뼈는 수술하지 않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한다. 어떤 방식이 맞는지는 전문의 상담으로 정해야 한다.
안와골절이 진단됐거나 의심되면 가급적 코를 풀지 말라고 황만기 한의사는 당부한다. 코를 풀면 골절 부위를 통해 공기가 안와 안으로 들어가는 안와 기종이 생겨 눈이 크게 부풀고, 수술·재활·경과 관찰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경과 콘택트렌즈 사용을 중단하고, 다친 부위를 만지거나 누르지 말며, 눈의 움직임도 최소화하라고 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안와골절 수술 권장 시기(골든타임) | 부종이 가라앉은 뒤 가급적 2주 이내 |
| 국내 안와골절 환자 중 수술 비율(2022년 논문) | 2,415명 중 648명(26.8%) |
| 소아청소년 안와골절 환자 평균 연령 | 14.96세 |
| 소아청소년 안와골절이 집중되는 시기 | 개학기인 3월과 8~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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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황만기 한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손흥민 골절’로 널리 알려진 ‘안와골절’, 증상 없다고 대수롭게 여기지 말아야"」(황만기의 세살건강 여든까지)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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