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박현주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자는 보육교사가 장애영유아를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데도 필요한 교육을 받을 길이 거의 막혀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국보육진흥원에는 장애 관련 강좌가 거의 없고, 국립특수교육원의 폭넓은 연수는 대부분 유아교사와 특수교사로 대상이 제한됩니다. 그래서 유보통합을 말하는 지금, 보육교사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문을 열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박현주 운영자는 한국보육진흥원 e러닝에 '어린이집 교육과정'이라는 강좌가 있는데도, 검색창에 '장애'를 넣으면 아무것도 뜨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자료실에서 '장애'를 검색해도 게시물은 0건이었고, '다같이 보육' e북 자료실에서도 장애아 교육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한국보육진흥원 온라인교육의 장애아통합보육 항목에서 찾은 것은 '장애아보육운영메뉴얼'과 '장애통합보육' 두 개였다. 박현주 운영자는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의 목소리를 듣고 만든 자료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쓴다. 현장 코칭에서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한 것은 도전행동과 의사소통 등 상호작용을 위해 익혀야 할 '장애' 이해였다고 한다.
반면 국립특수교육원에는 특수교사뿐 아니라 유아교사와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연수과정이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고 박현주 운영자는 평가한다. 장애유형별 교육, 전환지원, 놀이중심 지원, 가정연계 등 내용이 탄탄하고 대부분 원격 수강이 가능해 지역 제약도 거의 없다고 한다. 본인도 학교 근무 때 이곳의 연수가 단비 같았다고 회고한다.
하지만 문의해 보니 보육교사 대상이라고 명시된 온라인 과정은 신규 과정 중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조기발견 및 전환지원 역량강화' 단 1개였다고 한다. 나머지는 대부분 유아교사, 유·초·중·고 특수교사, 교육전문직으로 제한된다. '유아'로 검색하면 놀이지원, 가정연계, 통합학급 놀이 과정이 7~15차시로 있지만 보육교사는 들을 수 없다고 지적한다.
기관에 문의하면 행정안전부에서 번호를 받아야 한다거나, 시·도 교육청 소속으로 입력하면 수강할 수 있다는 답을 듣는다고 박현주 운영자는 전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보육교사의 실제 자격 체계와 연동되지 않아 수강 이력이 공식적으로 남지 않는다. 그래서 전문성을 증명하거나 현장 지원에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박현주 운영자는 장애영유아를 만나는 보육교사에게 장애유형별 이해, 감각·행동 지원, 놀이기반 통합교육, 가정연계처럼 유아교육 중심 교육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수교육과 보육교육의 경계는 행정 구조가 만든 선일 뿐이라며, 교사가 교육받지 못하면 아이들도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보육교사 대상으로 명시된 국립특수교육원 신규 온라인 과정 | 전체 신규 과정 중 1개('특수교육대상 영유아 조기발견 및 전환지원 역량강화') |
| 한국보육진흥원 온라인교육 장애아통합보육 항목 | 2개('장애아보육운영메뉴얼', '장애통합보육') |
| 한국보육진흥원 자료실 '장애' 검색 결과 | 게시물 0건 |
| '유아' 검색 시 나오는 놀이지원·가정연계 등 과정 분량 | 7차시~15차시 |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이 답은 박현주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자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유보통합, 포용을 말하면서 보육교사는 배제하는 교육부」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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