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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달장애가 있는 부모도 아이를 키울 수 있나요?

부모·가족 · 2025-10-13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박현주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자는 발달장애 부모도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으며, 부족한 것은 가능성이 아니라 사회의 지원이라고 설명합니다. 비장애 자녀를 둔 발달장애 부모는 육아 자문이나 돌봄 같은 지원 체계에서 빠져 있어, 이들을 보호 대상이 아닌 부모로 존중하는 복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핵심 정리

  • 발달장애 부모의 자녀도 발달이 정상일 수 있어 선입견을 경계해야 함
  • 아이의 어려움은 환경 조정, 지시 범위 정하기, 시각자료로 풀어볼 수 있음
  • 부모가 아동발달을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는 일이 중요함
  • 장애 당사자 부모와 비장애 자녀를 위한 지원은 사각지대에 있음
  • 부모 역할은 가족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지원할 몫임

자세히 보기

박현주 운영자는 특수교육에 25년째 몸담았는데도 발달장애 부모 사이에서 비장애 자녀를 둔 경우를 본 적이 없어 그 가능성을 쉽게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힌다. A의 부모가 모두 발달장애인이라는 상담 의뢰를 받고 아이의 발달부터 의심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교사를 공격한다는 보고가 그 의심을 뒷받침하는 듯했다고 말한다.

다만 담임교사는 인지 지연이 전혀 의심되지 않고 숫자나 한글 학습은 오히려 빠른 편이라고 전했다. 박현주 운영자는 부모의 동의를 얻어 집을 방문했는데, A는 눈맞춤이 잘되고 블록으로 상상 속 기지를 만들며 노는 또래 아이였다고 설명한다. 직접 보기 전에는 어떤 조언도 섣부르게 느껴졌다고 한다.

문제로 보고된 행동도 아이에게 직접 물으니 이유가 드러났다. 엄마의 부탁을 따르지 않는 까닭을 묻자 A는 그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박현주 운영자는 여섯 살이면 모를 수도 있다고 받아 주었다고 전한다. 이 대화가 아이의 어려움을 하나씩 짚어 보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

상담에서 정한 방법은 구체적이었다. 환경을 조금 바꾸고 지시의 범위를 정하며, 꼭 혼내야 하는 일의 목록을 만들어 시각자료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떠올리도록 했다. 이에 맞춰 부모의 훈육 방식을 조정하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 달라고 부탁했다. 부모가 아동발달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박현주 운영자는 말한다.

박현주 운영자는 A의 부모가 협동조합으로 주변과 연결되어 있어 가능했다고 보고, 그렇지 못한 부모들은 어떻게 키우고 있을지 걱정한다. 육아 전문가 자문, 시기별 놀잇감, 문해력 교육, 도서 지원이 신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제공되면 좋겠다고 아쉬워하며, 조부모에게 돌봄을 떠넘기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박현주 운영자는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실린 Crow 등(1998) 연구를 소개한다. 비증후군성 지적장애의 형제자매 재발 위험이 약 3.5~14%로 보고되었고, 유전적 결함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자녀가 비장애로 태어날 확률은 대체로 86~96%일 수도 있다고 해석한다. 다만 모든 경우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고 덧붙인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나도 아이를 낳고 싶어요. 그게 잘못된 생각인가요?" 이 질문이 남긴 긴 여운」
글쓴이
박현주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자
기준일
2025-10-13 (원문 게재일)
원문 속 기관·자료
Journal of Medical Genetics (Crow 등, 1998) · PubMed (PMID 9541099)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비증후군성 지적장애 형제자매 재발 위험(Crow 등, 1998)약 3.5~14%
유전적 결함이 명확하지 않은 지적장애 부모의 자녀가 비장애일 확률(글쓴이 해석)대체로 86~96% 수준일 수 있음(모든 경우에 일률 적용 불가)
박현주 운영자의 특수교육 경력25년째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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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현주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자

이 답은 박현주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자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나도 아이를 낳고 싶어요. 그게 잘못된 생각인가요?" 이 질문이 남긴 긴 여운」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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