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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에서 아이들과 외식하면 팁 때문에 얼마나 드나요?

부모·가족 · 2023-08-25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미국에서는 음식값에 세금과 18~25% 팁이 더해져 아이들과 외식하기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이은 인류학 박사는 2~3만 원대 단품 메뉴가 3~5만 원이 되고, 4인 가족이 디저트까지 먹으면 15만~20만 원까지 오른다고 설명합니다. 테이크아웃에도 팁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퍼져 부담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핵심 정리

  • 미국 식당에서는 담당 서버에게 식사비와 별도로 팁을 내며 보통 18~25%이다
  • 세금과 팁이 붙어 2~3만 원 단품 메뉴가 3~5만 원이 되기 쉽다
  • 분식집에서 아이들과 먹고 팁 포함 90불, 한국 돈으로 십만 원 정도를 냈다
  • 최근엔 테이크아웃·드라이브 스루에서도 팁 선택 화면이 나와 부담이 커졌다
  • 팁 문화는 임금을 소비자가 대신 내는 시스템 문제라 미국인들도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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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칼럼니스트는 미국 식당의 팁이 테이블을 맡은 서버에게 식사 가격과 별도로 내는 비용이라고 설명한다.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서버 한 명이 음료와 음식을 가져다주고 계산까지 전담한다. 손님은 지나가는 다른 종업원을 부르지 않고 담당 서버에게만 주문하거나 부탁해야 한다고 한다.

팁은 보통 18~25%를 더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적게 내거나 더 많이 내기도 한다고 한다. 평범한 비빔밥 한 그릇이 대도시 기준 3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적었다. 음식값이 원래 높은 데다 세금과 팁이 차례로 붙는 구조라는 점을 짚는다.

글쓴이는 직접 겪은 일도 소개한다. 최근 이사한 곳 근처 코리아타운에 즐겨 먹던 분식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과 갔다. 떡볶이와 순대 등을 서너 가지 주문했더니 팁까지 합쳐 90불 정도를 냈고, 한국 돈으로 십만 원어치였다고 한다. 고급 식당이 아닌데도 외식이 무서워지는 액수라고 말한다.

이은 칼럼니스트는 지난 2년 동안 이 부담이 더 커졌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팁을 받지 않던 테이크아웃이나 드라이브 스루 주문에서도 계산 단말기에 팁 선택 버튼이 뜬다고 한다. 팁을 내지 않는 옵션을 고르려면 버튼을 두세 번 눌러야 하는 경우가 많고, 메인 화면에 망설여지는 금액이 먼저 떠 있기도 하다고 한다.

종업원이 단말기를 내민 채 지켜보고 있어 낮은 팁을 고르기가 서로 민망하다고 한다. 서빙 없이 셀프로 주문하고 계산만 하는데도 팁을 내야 해 억울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글쓴이는 종업원의 임금을 소비자가 대신 내는 시스템의 문제로 보지만, 실제로는 소비자와 종업원 사이의 갈등으로 번지기 쉽다고 지적한다. 20불 가량의 피자에 5달러를 팁으로 냈다가 배달원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영상이 화제가 된 일도 언급한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해도 가게에서 사 주기가 점점 망설여진다고 한다. 그래서 팁을 낼 필요가 없는 수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들고 돌아오게 된다. 물가와 팁 요구에 압박을 느끼며 오늘 저녁은 무엇을 해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글쓴이의 일상이라고 전한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미국 엄마가 전하는 미국의 팁(tip) 문화 이야기」
글쓴이
이은 인류학 박사
기준일
2023-08-25 (원문 게재일)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미국 식당 일반적인 팁 비율식사 가격 외 추가로 18~25% (상황에 따라 더 적거나 많을 수 있음)
평범한 비빔밥 한 그릇 가격대도시 기준 약 3만 원
코리아타운 분식집 외식비떡볶이·순대 등 서너 가지 주문, 팁 포함 약 90불(한국 돈 약 10만 원)
배달원 욕설 사례20불 가량 피자 주문에 5달러 팁을 냈으나 욕설을 들었다는 영상이 화제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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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은 인류학 박사

이 답은 이은 인류학 박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미국 엄마가 전하는 미국의 팁(tip) 문화 이야기」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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