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는 잠들기 전 베드 타임 스토리가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 애착을 쌓는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루 중 기억에 남은 일을 나누고, 부모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감사한 일 3가지를 말해 보는 대화를 권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하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자라는 힘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정효진 연구교수는 베드 타임 스토리가 유대인의 교육법 중 하나로, 잠들기 전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방법은 단순하지만 부모도 혼자만의 시간이나 밀린 업무 처리가 필요해 실천이 쉽지 않고, 아이가 금방 잠들지 않으면 '빨리 자'라고 재촉하기 쉽다고 짚는다.
첫 번째 대화는 하루 중 기억에 남은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글쓴이는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속상한 일은 없었는지 물어 아이가 스스로 하루를 정리하게 하라고 한다. 말이 서툰 아이에게는 부모가 먼저 가장 즐거웠던 경험을 들려주고, 표현이 가능한 아이에게는 공감한 뒤 '엄마도 언제 가장 즐거웠는지 물어봐 줄래?'라고 이어가 보라고 한다.
대화 중 아이가 잘한 점이 있으면 칭찬하고 '내일 하고 싶은 일은 뭐야'라고 묻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는 부모가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다. 정효진 연구교수는 화를 참지 못해 안 해도 될 말과 행동을 한 날에는 '오늘 엄마가 화를 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면 아이의 섭섭함이 줄고 손상된 애착관계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 번째는 하루 중 감사했던 일을 말해 보는 시간이다. 글쓴이는 로버트 에먼스 심리학 교수가 감사 일기를 쓴 그룹과 일상 일기를 쓴 그룹을 비교한 연구에서, 감사 일기 그룹이 더 긍정적이 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한다. 사소한 일도 좋으며 '나는 ~라서 다행이다' 같은 문장에 넣어 표현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대화의 마지막에는 이 시간의 가치와 아이가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말을 건넨다. '오늘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태어나줘서 고마워', '많이 사랑해'가 그 예다. 정효진 연구교수는 맞벌이가 늘어 교감할 시간이 줄어든 요즘, 하루 목표가 빠른 육퇴뿐이라면 정서적 안정감을 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감사했던 일 말하기 | 하루 감사했던 일 3가지 |
| 권장 시간 | 하루 10분이라도 베드 타임 스토리에 투자 |
| 감사 일기 연구 비교 | 감사 일기를 쓴 그룹 vs 일상 일기를 쓴 그룹(로버트 에먼스 심리학 교수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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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베드 타임 스토리,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골든타임입니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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