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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봐도 괜찮을까요?

부모·가족 · 2023-08-21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말하기 강사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스마트폰에 빠지는 '퍼빙'을 이제 멈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과몰입하면 아이는 소홀히 대해진다고 느끼고, 집중력 저하와 과잉행동, 정서적 교감 기회 상실, 안전사고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아이와 온전히 함께할 때는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라고 강조합니다.

핵심 정리

  • 퍼빙은 전화와 무시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때문에 상대를 소홀히 대하는 행위
  • 그네, 유모차, 그림책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쥐는 부모가 많음
  • 셰어런팅에 몰두하면 아이는 부모가 집중하지 않는다고 느낌
  • 부모의 과한 스마트폰 사용은 아이 집중력 저하와 과잉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과 거리두기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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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강사는 한 방송사의 실험을 소개하며 영유아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됐다고 설명한다. 5세 미만 아이들에게 인형, 스마트폰, 장난감 중 하나를 고르게 하자 많은 아이가 망설임 없이 스마트폰을 골랐다고 한다. 부모는 아이의 중독을 걱정하지만, 정효진 강사는 오히려 부모가 스마트폰에 중독돼 더 심각한 경우도 있다고 짚는다.

정효진 강사는 부모가 아이와 놀아주겠다고 마음먹고도 어느새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장면을 예로 든다. 그네를 밀면서 한 손으로 영상을 보고, 유모차를 끌거나 바운서를 흔들면서 SNS를 즐기고, 그림책을 함께 보는 시간에 메시지나 댓글에 매달리는 경우다. 가족 여행 중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여행 중 사진을 올리는 행동은 셰어런팅(Sharenting)과 연결된다. 정효진 강사에 따르면 이는 공유(Share)와 양육(Parenting)을 합친 말로, 아이의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SNS에 게재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렇게 부모가 스마트폰에 과몰입하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본능적으로 감지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 퍼빙(Phubbing)이다. 정효진 강사는 퍼빙이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느라 상대를 소홀히 대하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대화보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무례한 태도라서 대화 예절에도 어긋난다고 말한다.

정효진 강사는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는 부모 곁의 아이는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물건을 볼 때 부모는 3.6초, 아이는 5.9초 정도 집중하는데,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쓰는 부모와 있는 아이는 0.5초밖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다만 이 연구의 출처는 글에 따로 밝혀져 있지 않다.

정효진 강사는 몇 해 전 독일에서 70여 명의 어린이가 '스마트폰 그만 봐요', '나랑 놀아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시위를 벌인 사례를 든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빠져 놀아주지 않는 데 항의한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와 온전히 함께해야 할 시간에 지금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고 있다면 거리두기를 할 때라고 권한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아이 앞에서 ‘퍼빙(Phubbing)’ 중이라면, 이제 멈춰주세요」
글쓴이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말하기 강의
기준일
2023-08-21 (원문 게재일)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어떤 물건을 볼 때 부모의 집중 시간약 3.6초
어떤 물건을 볼 때 아이의 집중 시간약 5.9초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쓰는 부모와 함께 있는 아이의 집중 시간0.5초 (연구 결과, 출처 미표기)
독일에서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에 항의해 가두시위를 벌인 어린이70여 명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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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효진 대구가톨릭대 말하기 강의

이 답은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말하기 강의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아이 앞에서 ‘퍼빙(Phubbing)’ 중이라면, 이제 멈춰주세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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