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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소년 자녀 성장기에 어떤 영양과 식습관이 필요한가요?

수유·영양 · 2022-11-24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오재원 의사(한양대 구리병원)는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는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전곡류·살코기·불포화지방 위주로 균형 있게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남아는 하루 2500~3000㎈, 여아는 2000㎈가 필요해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또 거의 매일 30분 빠른 걷기 같은 활동도 권합니다.

핵심 정리

  • 청소년기에 18세까지 성인 골격의 90% 이상이 이루어짐
  • 키·체중을 성장도표와 비교하면 영양 상태를 간편히 평가 가능
  • 청소년 초기엔 또래 영향이 크고 영양과 건강의 관계를 이해하기 어려움
  • 통밀·현미 같은 전곡류는 권하고 당분만 농축된 가공식품은 제한
  • 포화·트랜스지방은 줄이고 등푸른생선 등 불포화지방을 섭취

자세히 보기

오재원 의사는 청소년기에 최종 성인 신장의 15~25%, 성인 골격과 체중의 50%가 이루어지고 18세에는 성인 골격의 90% 이상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골격 성장에는 호르몬 변화, 운동, 흡연, 음주, 비타민, 칼슘, 인, 철분 섭취가 영향을 준다고 꼽는다. 체중은 성장이 급증한 뒤 여아는 3~6개월, 남아는 약 3개월 늦게 크게 늘기 시작한다고 한다.

오재원 의사는 영양 상태를 가늠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신장과 체중을 재서 성장도표와 비교하는 방법을 든다. 체중은 최근의 영양 상태를, 나이별 신장은 장기간의 영양 상태와 건강 문제를 반영한다고 한다. 신장이 3백분위 미만이면 저신장인데 유전일 수도 있지만 영양 불량이나 식이 제한 등이 원인일 수도 있어, 걱정되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체질량지수 기준으로는 5백분위 미만이 저체중, 85~95백분위가 과체중, 95백분위 이상이 비만이라고 오재원 의사는 설명한다. 또 운동 같은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하루 300~1000㎈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학교와 학원,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 때문에 활동이 적으면 성장에 영향이 크다며, 달리기나 농구는 15~20분 하는 것을 권장한다.

탄수화물에 대해 오재원 의사는 겨층, 배아, 내배유를 모두 포함한 전곡류를 권한다. 전곡류의 탄수화물은 천천히 소화·흡수돼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쉽게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한다. 반대로 설탕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로 쉽게 배가 고파지고 오래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며, 감자튀김·과일주스·잼 같은 가공식품은 제한하라고 설명한다.

오재원 의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육류·생선·우유·달걀)은 최대 95%까지 소화·흡수되고 필수아미노산을 갖추었지만, 식물성은 일부 아미노산이 부족하다. 붉은 고기는 포화지방산이 많아도 성장기에 필요한 철과 아연이 풍부하므로 삼겹살·베이컨·닭고기 껍질을 피하고 살코기를 고르라고 한다.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을 챙기고 포화·트랜스 지방산은 줄이라고 설명한다.

오재원 의사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필요량은 적어도 신진대사와 면역에 필수이며, 우리나라 청소년은 불규칙한 식사와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로 결핍 위험이 커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청소년 초·중기에는 영양과 건강의 관계를 이해하기 어렵고 또래 영향이 커서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고르기 쉽지 않아, 부모가 음식 선택을 이끌어 줘야 한다고 한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청소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글쓴이
오재원 의사
기준일
2022-11-24 (원문 게재일)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격렬한 신체활동 시 추가 필요 열량하루 300~1000㎈
저신장 기준신장 3백분위 수 미만
과체중·비만 기준(체질량지수)과체중 85~95백분위 수, 비만 95백분위 수 이상
달리기·농구 권장 시간15~20분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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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재원 의사소아청소년과 교수 · 한양대 구리병원

이 답은 오재원 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청소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Q&A)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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