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문선종 강점멘토 레오는 2년의 육아휴직을 돌아보며, 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가능성이 작아도 자기만의 방향과 꺾이지 않는 마음을 지키는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아빠 이전에 한 사람을 보여주었고, 아내도 엄마 이전의 한 사람으로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고 조언합니다.
문선종은 첫째가 만 9세가 되기 전에 육아휴직을 쓰고 이어서 둘째 몫까지 사용해 2년을 채웠다고 설명한다. 주변에서 우려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그에게는 가족이 가장 중요했다. 육아를 중심으로 가정의 경제적 기반을 만들고 아이들의 교육까지 책임지는 일은 녹록지 않았고, 가족에게 큰 도전이었다고 돌아본다.
문선종은 24살까지 꿈이 없었는데 실존주의철학을 만나 삶의 '불꽃'을 얻었다고 말한다. 사회복지사가 되고 결혼해 아빠가 된 뒤 아이들을 어떻게 잘 키울지 고민하다, 실존주의와 육아를 합친 '실존육아'를 만들었다. 딸들이 자기만의 서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 육아철학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문선종은 육아휴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아내를 꼽는다. 휴직 전에는 아내의 임용고시를 뒷바라지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아내는 가족에게 미안해했다. 이후 아내는 유아교육 지식과 유치원 교사 경험을 살려 교육사업으로 눈을 돌렸고, 운영 2년이 안 되어 전국 460여 개 교육원 중 최고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한다.
문선종은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한 말, 곧 본질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마음으로만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구절을 인용한다.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만 머물러서는 볼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육아휴직이 마음으로 한 사람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문선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9%라던 16강 진출 가능성이 현실이 된 장면을 보며,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해볼 만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벤투 감독이 비판 속에서도 자기 철학을 지킨 점을 들어, 일이든 육아든 자기 철학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자신의 육아철학을 누가 따르길 바라지는 않는다고 덧붙인다.
문선종은 실존육아 이후의 방향으로 문학을 꼽는다. 스마트폰과 동기화되고 교묘한 체제에 스스로 참여하는 시대에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변화가 어렵다고 보았고, 육아휴직 중 한겨레아동문학교실(70기)에 등록해 습작과 합평을 이어 가고 있다. 2015년부터 베이비뉴스에 90편의 칼럼을 쓴 그는 작가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육아휴직 사용 기간 | 2년 (첫째 만 9세 이전에 시작해 둘째 몫까지 연달아 사용, 2022년 12월 31일 종료) |
| 베이비뉴스 칼럼 연재 | 2015년부터 총 90편 |
|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 | 9% (글쓴이가 언급한 수치) |
| 아내가 운영한 교육원의 위치 | 운영 2년 미만에 전국 460여 개 교육원 중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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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문선종 강점멘토 레오, 아동상담·교육가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육아」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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