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은정 문학박사·문학평론가는 잠자리 독서를 오래 이어가려면 규칙을 정하고, 아이가 편안히 잠드는 것을 가장 우선에 두라고 조언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동화를 골라 목소리와 속도에 변화를 주며 읽고, 길이는 영유아 기준 5분 안팎,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게 하라고 설명합니다.
김은정 칼럼니스트는 유대인 부모들이 아무리 바쁜 하루라도 잠자리에 든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을 빼놓지 않는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잠자리 독서를 실제로 해 본 부모라면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한다. 책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SNS에 인증을 올리고 라이브 방송으로 서로 동기를 북돋우는 모습이 그 증거라고 설명한다.
김은정 칼럼니스트는 규칙의 예로 가능하면 잠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고, 아이와 책을 함께 고르고, 수면등을 켜면 엄마의 이야기가 시작되도록 정하는 방법을 든다. 낮 독서가 교육 목적을 갖는 것과 달리 잠자리 독서에서는 아이가 이야기를 들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것을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고 설명한다.
책 선택에 대해 김은정 칼럼니스트는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래동화, 창작동화, 명작동화가 좋다고 말한다. 괴테도 글자를 알기 전 엄마가 들려준 동화로 잠자리 독서를 했다고 소개한다. 유령이나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는 아이가 자다가 울거나 꿈으로 이어져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라고 조언한다.
읽는 방법으로 김은정 칼럼니스트는 목소리와 리듬을 바꿔 이야기의 느낌을 달리하고, 이야기 끝부분에서는 말의 속도를 줄이고 톤을 낮추는 방식을 제안한다. 아이가 내용을 이해했다면 등장인물의 행동을 떠올려 보는 질문도 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예로 '은혜 갚은 생쥐'를 읽고 약한 친구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점을 연령에 맞춰 묻는 방식을 든다.
김은정 칼럼니스트는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독서를 급하게 끝내는 것은 금물이라고 주의를 준다. 부모가 미리 책을 읽어 두었으니 이야기가 길어질 때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요약해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작심삼일이라도 괜찮으니 오늘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하며 글을 맺는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영유아 잠자리 독서 적정 길이 | 짧은 이야기로 5분 정도 |
| 잠자리 독서 최대 길이 | 아무리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게 |
| 잠자리 독서를 하는 아이 비율(영국 심리학자 시그먼 박사 언급) | 아이들의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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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김은정 문학박사·문학평론가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우리 아이의 잠자리 독서(Bedtime Story), 이렇게 하면 된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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