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은 박사과정 수료생·두 아이 엄마는 미국 동부에서는 폭설이 심하면 프리스쿨과 데이케어가 문을 닫고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바뀐다고 설명합니다. 출근해야 하는 부모는 친지나 긴급 보육을 찾거나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고, 여의치 않으면 결근하기도 합니다. 눈 치우기와 장보기 같은 준비도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은 칼럼니스트는 이번 스노우 스톰이 올해 들어 세 번째였다고 전한다. 하루 만에 12인치(약 3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전날 저녁에는 등원이 2시간 늦춰진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까지 함박눈이 이어지고 오후까지 눈 예보가 있자 결정이 다시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큰아이 학교는 전일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고 작은아이 프리스쿨은 휴원했으며, 올해 눈 때문에 문을 닫은 것은 두 번째였다고 한다. 아빠의 대학 강의도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온 식구가 집에 머물렀고, 큰아이는 겨울방학이 다시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고 이은은 소개한다.
이은은 미국 대도시를 제외한 많은 지역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거의 불가능해 자동차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한다. 성인 수에 따라 차 대수가 정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글쓴이 집도 남편 출퇴근용과 아이 등하원용으로 차가 두 대인데, 차고가 없어 눈 오는 날 더 정신이 없다고 적었다.
이은에 따르면 차고가 있는 집도 차고에서 도로까지 길이 눈으로 막혀 있어 한참 치워야 등교와 출근이 가능하다. 차가 다니는 도로는 안전 문제로 시 차원에서 아주 빨리 치워지지만, 눈이 계속 오면 아무리 치워도 도로 상황을 완전히 안심하기 어려워 프리스쿨과 데이케어가 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미국 가정은 큰 삽과 함께 스노우 블로우어라는 작은 제설 기계를 갖춘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원이 넓거나 도로까지 먼 집은 눈과 얼음을 한 번에 미는 스노우 플로우 장비를 두거나 제설 업체를 부르기도 한다. 이은은 사륜구동 차를 고르거나 겨울에 꼭 스노우 타이어를 갖춰야 아이들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은은 눈이 그친 뒤 차 위와 차가 나갈 길의 눈을 치웠는데도 바퀴가 눈 속에 빠져 다시 바닥을 치워야 했다고 전한다. 지난번 눈에 갇힌 차를 꺼내느라 몇 시간 삽질을 해 허리가 아팠던 기억도 적었다. 그래도 아이들과 옷을 껴입고 나가 이글루 만들기에 함께하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했다고 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하루 적설량 | 12인치 이상(약 30cm) |
| 올해 스노우 스톰 횟수 | 이번이 세 번째 |
| 올해 눈으로 인한 프리스쿨 휴원 | 이번이 두 번째 |
| 휴원 전 먼저 안내된 등원 연기 |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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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이은 박사과정 수료생·두 아이 엄마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폭설로 유치원 통학이 어려울 때, 미국 동부에서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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