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박현숙 마인드카페 원장은 아이의 거짓말에는 숨은 욕구가 있어 야단보다 이해를 바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5세 이하의 거짓말은 사건과 생각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두려움 때문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발달 현상입니다. 욕구 인정, 신뢰감 쌓기, 앞으로의 약속 정하기의 3단계로 짧게 대화하라고 조언합니다.
박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연령과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한다. 5세 이하에서 가장 큰 이유로는 세 가지를 든다. 실제 일어난 사건과 자신의 생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타인의 입장에서 보는 조망과 거짓말 개념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것, 두려움을 느낄 때 반사적으로 하는 것이다.
첫째 이유와 관련해 박현숙 원장은 "아저씨가 나 때찌 했어"라는 말을 예로 든다. 실제로는 아저씨가 고함을 친 것인데, 이 시기 아이는 언어 표현이 제한적이고 느낀 것을 알맞게 표현하는 방법도 익히지 못했다. 그래서 일어난 일을 과장하거나 축소해 말할 수 있다고 한다.
둘째와 셋째 이유도 구체적인 장면으로 설명한다. 낮에 먹은 아이스크림을 안 먹었다고 하는 것은 더 먹고 싶은 마음 때문이고, 아이는 부모가 그 사실을 모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동생을 때리고도 안 때렸다고 하는 것은 야단맞을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나온 반사적인 반응으로 본다.
5세가 지나면 이유가 더 다양해진다고 박현숙 원장은 말한다. 처벌 회피, 욕구나 물질의 충족, 책임 회피, 자존감 지키기, 또래 사이에서 지위 높이기가 그 예다. 이런 거짓말에도 아이의 욕구가 숨어 있으므로, 걱정이나 야단만 앞세우지 말고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대화할 때는 아이를 크게 야단치거나 궁지로 몰아 수치심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박현숙 원장은 주의를 준다. 그러면 아이가 다음에는 들키지 않을 방법만 궁리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친절하게 대하라는 뜻은 아니며, 긴 잔소리나 고함, 큰 화를 피하고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하라고 권한다.
예외로, 10살이 넘었는데도 특정 행동이 보이면 아동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가와 상담해 보라고 박현숙 원장은 권한다. 사람들을 교묘하게 이간질하거나, 속이는 것을 스릴처럼 즐기거나, 계속 남 탓을 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낮은 자존감이 드러나거나 환상과 현실을 섞어 말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런 행동은 심리적 어려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거짓말이 발달상 자연스러울 수 있는 연령 | 5세 이하 |
| 거짓말 대처 대화의 분량 | 1~3단계에 맞춰 3문장 정도 |
| 전문가 상담을 권하는 연령 기준 | 10살이 넘었는데도 이간질·스릴 추구·책임 전가·낮은 자존감·환상과 현실 혼동 행동이 보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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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박현숙 마인드카페 원장·아동심리치료 박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마인드카페 아동심리상담]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연령별 이유와 대처법」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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