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영명 아동 보육·교육 전문가는 사교육 규제가 올바른 출발이지만, 5세 이음교육·독서교육·방과후 프로그램 확대가 조기교육 불안을 키워 정책이 엇갈린다고 설명합니다. 영유아기에는 지식을 미리 가르치기보다 감각·운동·정서·놀이 경험으로 뇌의 기초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김영명 칼럼니스트는 정부가 영어유치원 레벨테스트 등 과도한 사교육을 규제하려는 것을 과열 경쟁과 선행학습을 완화하려는 긍정적 신호로 본다고 설명한다. 대책에는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레벨테스트 전면 금지와 강사 주도의 주입식 인지교습 규제가 담겼고, 36개월 미만 영아는 인지교습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다만 김영명 칼럼니스트는 3세 이상 유아에게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기준이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우려가 적지 않다고 짚는다. '3시간까지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신호로 읽혀 상한선이 아니라 일종의 허용 기준처럼 작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것이다.
김영명 칼럼니스트는 5세 이음교육이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이지만, 현장에서는 학교 방문과 교실 체험, 졸업생 만남, 일과·화장실 사용·책상 배열 안내 등을 놀이와 경험 중심으로 이미 운영해 왔다고 설명한다. 별도 정책으로 강조하면 '5세는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는 메시지가 강해져 부모의 불안을 자극한다고 본다.
독서교육에 대해서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부정할 수 없지만 문제는 시기와 방식이라고 말한다. 김영명 칼럼니스트는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의 보고서와 미국소아과학회 등의 연구가 직접 경험과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발달의 중심으로 권고한다고 소개하며, 독서를 '교육'으로 강조하면 중심을 잘못 설정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방과후 프로그램도 주의점으로 든다. 현장은 이미 특별활동·특성화 프로그램 비중 증가, 기관 간 경쟁에 따른 특별 프로그램 과잉, 놀이 중심 교육과정 약화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김영명 칼럼니스트는 기존 '1일 1개 1시간 이내' 기준과 별도로 운영하면 사실상 특별활동이 늘어 놀이와 탐색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영명 칼럼니스트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영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제시했으나 코로나 시기와 원아모집 경쟁 속에 현장에 충분히 안착하지 못했다고 본다. 그래서 새 프로그램을 더하기보다 기존 교육과정을 충실히 실행하는 일이 먼저이며, 놀이 시간 확보와 감각·운동·정서·사회성 기반의 경험 설계가 정책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인지교습 전면 금지 대상 | 36개월 미만 영아 |
| 3세 이상 유아 인지교습 제한안 |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 |
| 기존 방과후·특별활동 기준 | 1일 1개 1시간 이내 |
| 놀이·경험 중심 교육을 제시한 교육과정 | 2019 개정 누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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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김영명 아동 보육·교육 전문가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사교육은 막고, 조기교육은 강화? 엇갈린 정책 신호가 영유아 교육을 흔든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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